인도, 아프리카에서 핵심 광물 확보 강화 추진
Writer Admin Date 2024-05-27 09:25

인도 정부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8개의 아프리카 국가와 자원 접근을 포함한 광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임. 남아공, 모잠비크, 콩고, 탄자니아, 잠비아,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짐바브웨 등이 이에 해당됨.

*미국 로비 단체는 중국이 현재 아프리카 자원의 약 8%를 통제하고 있다고 언급함.

핵심광물 확보 경쟁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와 구리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음. 콩고 - 잠비아는 서방 또는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관심 지역임.

인도는 주로 명목상 채굴을 허용하는 G2G 협상과 기업의 직접 투자를 허용하는 민간 기업의 이익을 혼합하여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일부 국가와는 자원이나 광산의 탐사, 일부 광물의 가공을 포함한 인수 및 후속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 이의 일환으로 최근 2월, 인도는 코트디부아르 공화국과 지질학 및 광물 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아울러, 탄자니아에서는 인도가 니오븀과 흑연과 같은 자원, 짐바브웨에서는 리튬 확보를 위해 노력 중임. 콩고와 잠비아에서는 구리와 코발트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한편, 콩고에서는 중국이 코발트 가공 시설의 5% 이상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중국 기업은 전 세계 자원의 약 12%를 생산하는 텐케 풍구루메 광산의 8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코발트 및 구리 프로젝트인 킨사푸의 지분 약 95%가 중국 기업에 의해 인수된 것으로 밝혀졌음. 짐바브웨에서는 리튬 확보를 위해 중국의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 미국 생산업체 Freeport McMoRan은 2009년에 텐케 풍구루메 구리-코발트 광산에서 생산을 개시함. 이 회사는 2016년에 보유 지분을 CMOC에 매각했는데, 이로써 중국 기업이 콩고에 첫 발판을 마련하게 됨.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www.thehindubusinessline.com/markets/commodities/india-steps-up-critical-mineral-acquisition-plans-in-africa-challenging-chinas-dominance/article68208310.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