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순FDI 62% 급감, 2007년 이후 최저치 기록
Writer Admin Date 2024-05-23 13:22

2024년 3월 31일에 마감된 FY24 동안, 인도의 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함. 전년도의 279억 8,800만 달러에서 105억 8,000만 달러로 62.17% 감소했는데, 이는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임.

인도중앙은행(RBI)의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FY24의 총 FDI는 710억 달러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음. FY24 기간동안 FDI의 유입액은 265억 5,000만 달러, 유출액은 159억 6,000만 달러에 달함. 이에 반해, FY23에는 FDI 유입액이 420억 달러, 유출액은 140억 2,000만 달러였음.

송금 및 재투자가 FY23의 293억 4,000만 달러에서 FY24에는 444억 4,000만 달러로 급증하면서 순 FDI가 감소하게 된 것임.

RBI의 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FDI 자본 흐름의 60% 이상이 제조업, 전기 및 기타 에너지 부문, 컴퓨터 서비스, 금융 서비스, 소매 및 도매 무역으로 향함. 주요 투자국은 싱가포르, 모리셔스, 미국, 네덜란드, 일본, 아랍에미리트(UAE)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함.

한편, fDi Intelligence에 따르면, 인도는 2024년에 강력한 FDI 모멘텀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위 10개 국가 중 하나로 꼽힘.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www.business-standard.com/economy/news/net-fdi-in-india-declines-to-10-6-billion-in-fy24-shows-rbi-s-bulletin-124052101316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