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규 전기차 생산 정책 SMEC 발표 -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투자 유도
Writer Admin Date 2024-05-22 09:37

인도 정부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를 유치하여 전기차(EV) 제조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규 정책 세부 사항을 발표함.

정부 관계자는 신규 정책 Scheme for Manufacturing of Electric Cars(SMEC)*에따르면, 공장과 기계, 충전소, 기업이 개발·인수한 자산 등 물리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등이 인센티브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힘. 또한, 건설 비용의 최대 10%도 전기차 생산 케파 구축을 위한 투자로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인도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인도에 최소 5억 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 생산(로컬컨텐츠 비율 최소 50% 충족)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 전기차 수입 관세를 15%로 인하함(기존 수입 전기차의 관세는 70~100%였음); 단 인하된 관세로 수입할 수 있는 전기차 수는 연간 8,000대로 제한됨

정책 발표 회의에는 테슬라를 대표해 The Asia Group India의 고문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의 VinFAST 대표도 참여함. 또한, 타타 모터스, 마루티 스즈키, 마힌드라 & 마힌드라 등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현대, BMW, 기아,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르노-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참석함.

한 관계자는 "4월에 열린 협의에서 SMEC에 따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업체들은 투자의 정의에 대한 명확성을 요구했다"며, 한 달 안에 제조업체들과 한 차례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편, 해외 모기업에 대한 로열티 지급은 이 제도에 따른 적격 투자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investments-made-in-creating-plant-and-machinery-to-qualify-for-sops-under-new-ev-policy/articleshow/110273724.cms?from=m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