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4월 도매 인플레이션 1.26%...13개월 만에 최고치
Writer Admin Date 2024-05-16 13:10

4월에는 인도의 도매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53%에서 13개월 만에 최고치인 1.26%까지 상승함.

신용평가사 ICRA의 Aditi Nay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료, 전력, 식품 및 비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도매물가지수(WPI) 기반 인플레이션이 3월 0.5%에서 4월 1.3%로 상승했다"고 지적함.

전문가들은 특히 기저효과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몇 달 동안 도매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CareEdg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Rajani Sinha는 이러한 상황이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또한, 브렌트유 가격 상승(4월 기준 배럴당 90달러)도 인플레 압력을 높였으며, ICRA는 원유 및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5월 WPI 인플레이션이 2.0~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한편, 4월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소폭 완화되었지만(4.85%→4.83%), 식품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냄(8.5%→8.7%). 이로 인해 WPI와 소비자물가상승률 간의 격차가 좁혀지며, 이는 14개월 만에 최저치인 3.57%를 기록함.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economy/indicators/indias-wpi-inflation-accelerates-to-1-26-in-april-compared-with-0-53-in-march/articleshow/110104794.cms?from=m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