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中기업 투자 규제 완화 검토 중
Writer Admin Date 2024-05-03 13:09

인도가 중국 전자 기업의 인도 투자를 사안별(케이스바이케이스)로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입장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인도 정부는 2020년 국경 긴장사태 이후, 중국을 겨냥해 인도와 국경을 접한 국가로부터 투자는 정부의 허가(clearance)를 획득해야 한다는 기준(Press Note3 norms)을 밝힌 바 있음.

기준 완화 요건으로는 컴프레서,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전자산업에 대해 국내 부품 제조에 있어 부가가치가 크고, 한국, 대만 등 다른 곳으로부터 기술 조달이 어려울 경우 등이 해당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그리고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인도 파트너사 JV에서 지배적인 지분을 가져야 한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함. 구체적인 움직임은 총선이 끝나고 신정부가 출범해야 있을 것으로 예측됨.

이와 관련, 최근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는 중국 에어컨 압축기 제조업체 상하이하이리(그룹)에 대한 인도 투자 계획을 묻는 서한을 보냈다고 소식통은 전함. 이 투자 계획은 타타 그룹의 Voltas와 60:40 합작 투자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작년에 정부의 승인이 나오지 않아 취소된 바 있음.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cons-products/durables/india-could-allow-a-tiny-window-in-the-chinese-wall/articleshow/109763187.cms?from=m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