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PLI 도입으로 전자제품 생산 확대, 부품 수입 감소
Writer Admin Date 2024-04-09 13:21

인도의 전자제품 생산이 연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제조되는 부품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기계, 진동 모터, 충전기 어댑터, 플라스틱 부품 등의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상무부에 따르면 FY24 1~4월 동안 스마트폰 등 완제품 수입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시장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정부의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로 인해 2023년 현지 전자제품 생산이 5%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 많은 제조업체가 현지 생산 업체로부터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힘.

플라스틱 부품인 스마트폰용 후면 커버, GSM 안테나, 카메라 렌즈 등의 수입은 FY24 첫 10개월 동안 수량 기준 33%, 금액 기준 26.5% 감소함. 또한 진동기 모터, 나사 및 소켓 등 기계 부품의 수입도 수량 기준 4%, 금액 기준 1.6% 감소함.

참고로, 이 두 개 카테코리(플라스틱, 기계) 부품에 대해서는, 좀 더 경쟁력있는 현지 생산을 위해, 정부 2월 임시 예산 발표시 수입 관세를 15%에서 10%로 인하한 바 있음.

한편,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인도의 전자제품 수출은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수출 호황에 힘입어 22.24% 성장하여 200억 달러를 돌파함. 특히 2023년 12월에는 아이폰만 70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로서 최초로 50억 달러를 돌파한바 있음.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cons-products/electronics/imports-fall-as-pli-boosts-local-production-of-electronics-parts/articleshow/109112066.cms?from=m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