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차 EV배터리 시장, 중국산 셀이 시장장악.. 마루티스즈키, 현대차 자국산 셀소싱 증가로 2027년까지 일본산, 한국산 점유율 증가 예상
Writer Admin Date 2024-04-08 17:08

현재 인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70%가 넘는 타타모터스는 최대 배터리 소비업체로서도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러나 시장조사업체 S&P 모빌리티에 따르면, 현재 마루티스즈키(MSIL)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2035년에는 배터리 셀 수요가 20%로 증가하여 22%의 타타모터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됨. 세 번째 메이저 플레이어인 현대자동차는 특히 승용차 및 6톤 미만의 상용차 등 경차 전기차부문에서 약진할 것으로 기대됨.

인도의 경차 배터리 수입 의존도는 지속될 전망이며, 2030년까지 국내 생산은 전체 배터리 셀의 13%만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중국의 셀 제조업체들이 주도하는 인도 경차 배터리 시장은 2027년까지 일본과 한국의 셀 제조업체들이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MSIL과 현대차가 자국에서 셀 소싱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임.

S&P는 또한 2030년까지 배터리 모듈의 23%가 인도에서 제조될 것으로 예측함. 배터리 수요는 2023년의 4기가와트시(GWh)에서 2035년에는 139GWh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MSIL은 도시바와 덴소 코퍼레이션과 합작하여 구자라트에 공장을 설립하여 리튬 배터리용 모듈과 팩을 생산할 계획임. 엑사이드는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2025년까지 연간 6GWh 규모의 셀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두 배로 증산할 계획임. 타타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아그라타스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도 연간 20GWh 규모의 셀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이외에도, 릴라이언스, 아다니 그룹, JSW, 히어로 등도 해당 분야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음.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www.business-standard.com/economy/news/battery-cell-demand-for-evs-to-rise-india-s-import-dependence-to-persist-124040401005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