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기 자동차 성장세 가속화...FY24 판매량 41% 급증
Writer Admin Date 2024-04-04 13:15

인도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보조금 삭감과 규제 변화에도 불구하고, 2023-24 회계연도(FY24) 판매량이 41% 이상 급증함.

FY24 총 전기차 등록 대수는 160만 대를 돌파하여 작년의 110만 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함. 이에 따라 FY24 국내 전기차 침투율은 FY23의 5.3%에서 6.8%로 상승함. 차종별로 전기차 침투율은 FY24 기준 2륜은 5.4%, 3륜(오토릭샤 등)은 48.9%, 4륜(승용차) 2.3%, 버스 6.1% 등임.

정부의 보조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확대와 대중교통수단을 전기차로 확충하려는 정부와 업계가 노력한 결과 전기차 침투율이 확대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을 분석하고 있음.

*지난 6월 전기이륜차(e2W)에 대한 최대 보조금을 대당 22,500루피(약 270 달러)로 제한함. 아울러, FAME 2단계를 대체하는 Electric Mobility Promotion Scheme(EMPS)은 이륜차 1대당 최대 10,000루피(약 121달러), 경형 삼륜차(전기 오토릭샤 등) 1대당 25,000루피(약 302달러), 대형 삼륜차(자동차 및 상용차 등) 1대당 50,000루피(약 603달러) 보조금 지급 예정임.

아울러, e2W 및 e3W 부문에서 스타트업들의 제품 출시와 사륜차 옵션의 증가도 이러한 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전체 차량 판매량에서 e2W는 약 60%를 차지하고 있음.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www.business-standard.com/industry/auto/electric-vehicle-penetration-touches-6-8-mark-in-fy24-shows-data-124040200970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