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업계, 전기차 대중화 위해 매달 신규 전기차 1대씩 론칭 계획
Writer Admin Date 2024-03-19 17:35

주요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 현대자동차, 타타모터스는 앞으로 2년 동안 매달 신규 전기차를 1대씩 출시할 계획임.

승용차 부문에서의 전기차 도입은 상품서비스세(GST) 혜택(기존 12%에서 5%로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재 2.2%로 부진한 상황임. 마루티 스즈키의 수석 임원인 Shashank Srivastava는 높은 구매 비용(일반차량 대비 1.35~1.7배 비쌈), 충전 인프라 부족, 제한적인 모델(선택지가 많지 않음) 등을 걸림돌로 지적하고 있음. 그러나 배터리 가격의 하락과 더 많은 모델 출시로 인해 전기차의 보급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5% 보급률을 기점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인도의 전기차 보급률이 약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향후 출시될 제품은 주로 중형 SUV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할 예정이며, 12개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예정임. 또한 서브컴팩트, 컴팩트, 프리미엄 카테고리의 여러 SUV와 전기 해치백 및 세단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150만 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23년 판매량 8.3만대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임.

현재 인도에는 약 12,000개의 공공 충전소와 68,000개의 주유소가 있으며, 정부는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을 추진 중임.

 

*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top-auto-companies-seek-to-introduce-one-electric-car-a-month-in-next-two-years/articleshow/108567648.cms?from=m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