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FY24 GDP 대비 직접세 비율 6.6%로 예상...모디 정부 10년간 최고치
Writer Admin Date 2024-02-06 10:04

인도 직접세중앙위원회(CBDT)의 Nitin Gupta에 따르면, FY24에 인도의 GDP 대비 직접세 비율이 6.6%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이는 모디 정부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임. 참고로 지난 23년 간 6%를 넘어선 적은 이번을 포함해 4번에 불과함.

Gupta는 "선진국 경제에서는 직접세가 간접세보다 높아야 하며, 이는 우리 데이터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강조함. 직접세 징수액은 19조 4,500억 루피(2,342억 달러)를 기록하며 1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함.

FY25 직접세 증가율은 13.1%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총 징수액은 21조 9,900억 루피( 2,64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아시아 개발 은행(ADB)의 정의에 따른 GDP 대비 세금 비율은 국가의 총 수입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세금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냄. 이는 정부가 경제의 자원을 어느 정도 통제하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임.

Gupta는 법인 소득세에 비해 개인 소득세의 증가율이 높다면, 이는 인도가 선진국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함. 그는 기술 활용, 납세자의 준법 행동,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 연례 정보 명세서 및 신고서 제출 기한 준수 등이 이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함.

또한, 납세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작년에는 5%의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는 이미 9%의 증가율을 달성했다."라고 덧붙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