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폰 부품 수입관세 인하.. 스마트폰 가격도 3~5% 인하 가능성 커져
Writer Admin Date 2024-02-02 09:58

인도 재무부는 스마트폰 생산 촉진을 목적으로 모바일 기기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5%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함. 인도 재무부에 따르면, 배터리, 프론트/미들/백 커버, 렌즈, 안테나. 케이스/실링 가스켓(PU,PE, PP, EPS, PC), 폴리머, SIM 소켓, 스크류/사이드 키 등에 대한 관세가 인하됨.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는 기존 15%에서 10%로 인하됨. 하지만 인하시점에 대해서는 공고문 내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임.

이로 인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가격이 3~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는 불분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Pathak은 보급형 및 저가형 세그먼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변화가 인도의 부품 현지화 추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러나 Kawoosa는 수입 부품 의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현지화를 강화하는 일관된 접근 방식을 촉구하고 있음.

한편, 인도 모바일가전협회(ICEA)의 Pankaj Mohindroo 회장은 이 조치를 인도의 모바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긍정적인 정책 개입으로 평가함. 그는 인도가 모바일 제조 및 수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확장하고 낮은 관세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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