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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FY24 회계연도 3분기('23.10~12월)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7.3%를 기록함. 인도 정부는 하반기 GDP 성장률을 7.7%로 예측하며, 전년도 7.2%의 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인도의 성장 스토리는 디지털화, 인프라 개발,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제도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7월 예산안*에서는 이를 더욱 강화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됨.
*전통적으로 선거해에는 2월에 잠정 예산안을 발표하고, 선거 이후 정식예산안 발표

(세제 개혁) 조세서비스 디지털 제공방식에 대한 개선 조치가 예상되고 있음. 주택 대출이자에 대한 공제 도입, 초부유층 타겟 40% 이상 세율을 올리는 대신 균형 잡힌 접근법 도입, 외국계 은행 지점에 대한 법인세율을 현재 40% 이상에서 30% 내외로 조정하여 인도 내 영업 확대를 유도하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인프라 투자확대) 조세 통합 등의 제도 도입을 통해 민간 부문의 참여(현재 85:15 비율)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기후 목표에 부합하는 그린에너지와 전기 자동차에 대한 투자도 예상됨.

(농업 생산성 제고) 수확량 증대, 고수익작물로 다변화하는 한편 마케팅 비용절감을 위한 밸류체인 개선이 필요함. 이를 위해 스마트 관개 등 디지털 파밍, 농업연구에 대한 투자, 농장 기계화 등도 도입 가능함.

(중소기업 대상 자금제공) 중소기업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여신규모는 25조 루피 수준으로 연방정부 예산의 62%에 해당됨. 은행에 전담 대출 처리 셀 설치 및 온라인 대출 신청을 장려하는 등의 조치가 예상됨.

(수출 증대) 기존/잠재력 있는 투자협정을 잘 활용하는 한편, 현행 PLI 제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시점임. 특히 미국과 같은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장별 차별화된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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