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호주의에 기반한 비관세장벽 도입에 나설 계획
Writer Admin Date 2024-01-18 09:52

인도 상공부 장관 Piyush Goyal은 무역위원회 회의에서 상호주의를 강조하며, 비관세장벽(NTB) 도입 계획을 발표함.

고얄 장관은 현지 업계를 대상으로 ‘보조금 사고방식’을 벗어나라고 촉구하는 한편, 수입국에서 1개의 비관세장벽을 도입했다면, 인도에서는 2개를 도입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함. 더불어 상대국과의 효과적인 협상을 위해, 국별 비관세장벽 리스트를 제공해 줄 것을 업계에 요청함. 고얄 장관은 인도 수출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사전 등록 요건과 외국의 다양한 표준과 같은 NTB를 언급함.

고얄 장관은 인도의 협상 입지 강화를 위해 업계 협업을 촉구하고,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업계가 보조금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급자족과 경쟁력에 집중할 것을 독려함. 또한 사업 편의성 개선, 규정 준수, 물류비용 절감, 비범죄화, 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구함.

한편, 고얄 장관은 Trade Connect ePlatform을 소개하며, 이 플랫폼이 인도 수출업체와 기업가를 국제 무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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