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BIS 규정 준수 기간 단축 위해, 병렬 테스트 지침 도입
Writer Admin Date 2024-01-16 10:41

최근 인도표준국(BIS)이 발표한 제품 병렬 테스트 시행 지침에 따르면, 전자 및 IT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은 규정 준수 프로세스를 최대 13주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함.

BIS는 지난 1월 9일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병렬테스팅(parallel testing) 파일럿 프로젝트를 영구조항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발표함. 적용대상은 강제등록제도(Compulsory Registration Scheme, CRS)에 의거한, 64개 품목임.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순차적(sequential) 방식 병렬 테스트 중 택일 가능함. MAIT(Mobile Association of India)의 사무총장인 Suhail Zaidi는 병렬 테스트의 자발적 채택이 제조업체의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는 데 뿐만 아니라, 기존의 순차적 테스트 방식에 비해 시장 출시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함. 그는 또한 이 프로세스가 비즈니스 속도를 향상시켜 기업이 최첨단 제품을 더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음.

BIS는 2022년 12월, 파일럿 프로젝트로 6개월간 진행된 휴대폰 병행테스트 지침을 발행한 이후, 대상 품목을 무선 이어폰, 헤드폰, 노트북, 태블릿 등으로 확대함.

병렬 테스트 방법론에 의거해 등록이 필요한 모든 부품은 병렬 테스트를 위해 BIS 연구소에 제출될 수 있음. 첫 부품 테스트 결과보고서는 두 번째 부품 테스트 결과 보고서에서 인용되는 형태로 테스트 및 결과보고가 이뤄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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