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역 장벽 해소 위해 태스크포스(task force) 구성
Writer Admin Date 2024-01-12 15:30

인도 상무부는 다른 국가의 수출업체가 직면한 무역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남.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국내 상품의 시장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조치로, 인도의 수출이 증가하는 국가들에서 사전 등록 요건 및 국내 표준/규칙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한 것임.

상무부는 또한 제품 표준이 수입국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국가와의 상호인정협정(MRA)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세계 무역을 촉진하고 비관세 장벽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글로벌 무역 연구 이니셔티브(GTR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2030년까지 1조 달러의 상품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수 국가의 수출업체가 직면한 비관세 장벽(NTB)을 제거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음.

품질 문제로 인해 인도 제품이 거부당하는 경우 국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불합리한 기준이나 규칙이 인도 수출을 계속 방해하는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인도 수출품 중에서 고추, 차, 바스마티 쌀, 우유, 가금류, 소고기, 생선, 화학 제품 등이 높은 무역 장벽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참깨, 블랙타이거새우, 의약품, 의류, 중국에는 식품, 육류, 생선, 유제품, 공산품, 미국에는 새우, 한국에는 소고기가 있다고 공개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