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 당분간 추가 PLI 계획 없다고 밝혀
Writer Admin Date 2024-01-08 09:55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 차관인 Rajesh Kumar Singh은 PLI가 아닌 수입 관세 및 품질 관리 명령(QCO)과 같은 정책을 통해 국내 완구류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완구류 제조 생산연계 인센티브(PLI)에 대한 제안은 현재 보류된 상태임.

Singh 차관은 기존 14개 분야* 내 PLI 운용에 집중하갰다고 밝히며, 당분간 신규 산업 추가계획이 없다고 강조함.
*모바일/전자부품, 자동차/부품, 태양광 PV, 화학, IT하드웨어, 의약품, 통신기기, 식품, 섬유, 의약품 원료, 특수철강, 백색가전, 의료기기, 드론/부품

인도의 완구류 산업은 2014~15년 대비 2022~23년에 수입이 52% 감소하고 수출이 239% 증가한 것으로 집됨. 이는 수입 관세 인상 등의 정책적인 조치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음. 2020년 2월에는 장난감의 기본 관세가 20%에서 60%로 인상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70%로 추가 인상된 바 있음.

또한, 표준 이하 장난감의 확산을 억제하고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샘플 테스트 의무화 및 2021년 1월 1일부터의 QCO 시행 등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

Singh 차관은 수입 관세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영세 산업이 비용 문제에 직면하지 않도록 보호를 제공하면서도, 이러한 지원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강조함. 그는 "기본 관세는 언젠가는 내려가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나 영세 산업 논리를 계속 사용할 수는 없다"라고 언급함.

한편, 정부는 앞서 언급된 14개 부문에 대한 PLI 제도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1월 12일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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