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자제품 산업, 2024년 1,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Writer Admin Date 2024-01-03 09:44

2024년까지 인도의 전자제품 제조 부문은 15% 성장하여 1,15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들은 부품 및 제품 개발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음.

2024년 3월까지 휴대폰 생산량은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글 스마트폰인 Pixel은 2024년 1분기부터 인도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임.

인도 모바일가전협회(ICEA)에 따르면 FY24에 전자제품 생산액이 1,150억 달러로 예측되는 가운데, 휴대폰 생산규모는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됨. 휴대폰 수출액은 FY24에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한 150억 달러로 예상됨. 휴대폰 산업은 현지화에 주력하여 PCBA, 충전기, 배터리 팩, 케이블 등의 분야에서 거의 자립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한편, 인도 정부는 글로벌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2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메모리 칩 모듈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설립하도록 지원하면서(정부지원금이 총 투자금액의 70%),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쟁에서 첫 번째 돌파구를 마련함.

인도전자산업협회(ELCINA)에 따르면, 인도의 전자 부품 수요는 4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제조 기반 규모는 110억 달러 정도로 평가됨. 그러나 인도전자산업협회 Rajoo Goel 사무총장은 인도가 전자부품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부품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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