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광석 가격 책정 체계 개편 추진
Writer Admin Date 2023-12-26 09:44

인도 정부가 등급 분류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을 투명하게 책정하기 위해 국내 생산 철광석을 국제 지수 가격에 연동하고 국가 벤치마크를 도입하는 등 철광석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개편할 계획임.

인도 정부는 광석 가격을 LME나 Platts IODEX와 같은 글로벌 지수에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가 광물 지수를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짐.

현재의 자진 신고 시스템은 공인된 연구소의 시료 채취를 기반으로 한 광석 가격 결정 방식으로, 이는 비효율적이고 결함이 많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일례로 일부 기업은 정부 대상 로열티 지급액을 축소하기 위해 광석 등급을 고의로 잘못 분류하기도 함. 로열티 지급액은 평균판매액의 15%로 고정되어 있음. 이번 개편안은 인도 광물의 96% 이상을 생산하는 Odisha, Chhattisgarh, Jharkhand and Karnataka 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