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상공회의소, 중견련과 MOU 체결.. "양국 기업성장 중추 역할"
Writer Admin Date 2020-11-18 11:03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FOMEK)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견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주한인도상의와 중견련은 17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중견기업 인도 진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 지원과 에너지, 자동차, IT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와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방안 등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사친 사푸테 주한인도상의회장(노벨리스아시아 사장)을 포함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이휘재 주한인도상의 사무총장,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 지원 및 인도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 오픈 데이를 개최, 국내 중견기업과 인도 대기업간의 비즈니즈 매칭의 장을 마련해 성공적인 인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한인도상의는 "인도의 Top 10 기업은 에너지, 자동차, 철강, IT, 제약, 섬유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이 중 인도상의 회장사인 노벨리스코리아그룹, 마힌드라 쌍용차, 타타대우상용차 등이 한국에서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000명에 달하는 인도 IT 전문가 및 엔지니어, 석박사급 인력들이 한국 기업과 대학, 각종 연구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어 자회사가 많은 인도 기업들과 국내 중견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Read More - https://www.fnnews.com/news/20201117205306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