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구자라트주(州) 투자환경 세미나 및 기업상담회 개최
Writer Admin Date 2018-09-21 16:46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인도 구자라트주() 투자환경 세미나 및 기업상담회 개최

2018913(), 오후 3, JW Marriott Seoul에서 개최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 주한인도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오는 913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인도 구자라트주 투자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케쉬 푸리 구자라트주 도시개발부 수석차관을 비롯한 구자라트주 대표단과 한중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구자라트주 투자환경 소개  글로벌 기업 현지진출 성공사례 발표  산업별 현지 기업환경 발표 기업사절단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인도 서부에 위치한 구자라트주는 모디 총리가 10년 넘게 주 총리로 있으면서 추진한 각종 규제 개혁, 산업 및 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현재 인도에서 가장 기업 환경이 좋고 인프라가 잘 정비된 주의 하나로 평가된다.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에 6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구자라트주는 작년 GDP가 전년대비 13.3% 성장한 2,200억 달러로 인도 29개 주 중 3위를 차지했다.

 

구자라트주는 인도 제조업의 중심이라고 불릴 만큼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산업이 발달해 있다. 타타, 포드, 스즈키,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인도의 디트로이트로도 불린다. 또한 인도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다헤즈 경제특구가 입주해 있고, 섬유산업의 중심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약 100여개 기업이 구자라트에 진출한 반면, 우리기업의 진출은 미미한 상황이다.

 

또한 구자라트주는 전통적으로 중국, 중동, 유럽 등을 연결하는 해상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으며, 해외진출 인도인(NRI : Non-Resident Indian)의 절반이 구자라트인일 정도로 일찍부터 인도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왔다. 현재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인 릴라이언스(Reliance), 아다니(Adani) 그룹이 모두 구자라트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구자라트주 투자환경 세미나와 기업상담회를 준비해 구자라트의 잠재력과 우리 기업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들을 강화하고자 한다.

 

와슈데브 툼베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은 모디 인도 총리의 ‘메이크인인디아’ 정책의 전개로 인해인도는 한국과 한국기업의 성장에 있어 큰 기회로 대변되고 있다한국과 인도 간의 무역과 투자는 머지않은 미래에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며“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양국의 기업들이 양국 시장에 발판을 마련하고 비즈니스를 번영 시키는데 있어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