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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 “CCTV 등 인도 수출 등 시급”
Writer Admin Date 2016-12-23 17:24

인천지역 내 폐쇄회로(CC)TV 관련 기업이 인도 시장 진출 등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인천대 무역학부와 글로벌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주최한해외지역연구를 통한 글로벌비즈니스 사업계획을 주제로 한 2016 INU 글로벌비즈니스 컨퍼런스(GBC)가 개최됐다.

 

이날 홍윤기·이지선·김기태·장영민·소정은 학생은인도 CCTV 산업 진출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현재 인도는 치안문제, 특히 여성 범죄 등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나서 오는 2020년까지 인도 전역에 100여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는 등 전자보안시장이 성장추세다면서한국토지주택(LH)공사 등 인도스마트시티 건설사업에 뛰어든 상황이다.

 

인천 부평구에 있으면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양한 CCTV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는 ㈜KEC LH공사와 함께 손잡고 인도 진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특히 성폭행 피해 여성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에 재정적 후원이나 인도 직원 자제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사회활동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들 학생팀 이외에 모두 9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베트남의 오토바이용 헬멧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랙박스, 말레이시아 공유기, 브라질 재생타이어 등 제품은 물론 일본의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비즈니스 아이디어와 분석,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윤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는이번 컨퍼런스가 인천 내 산···관 간 건설적 논의와 협력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인천의 글로벌비즈니스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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