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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안티폴루션 화장품’ 급부상
Writer Admin Date 2020-01-13 10:41

인도 화장품 시장에서 최근 급부상한 뷰티 키워드는 ‘안티폴루션’이다. 아시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국가로 꼽히고 있는 인도는 최근 대기오염이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많은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안티폴루션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최근 발간한 ‘2019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 따르면 인도의 안티폴루션 화장품 시장은 스킨케어 제품에 국한돼 있지 않다. 색조 부문에서도 안티폴루션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남성용 안티폴루션 화장품도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안티폴루션 화장품의 원료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바로 ‘숯’이다. 특히 남성용 제품에서 숯의 인기가 높다. 주로 세안제, 스크럽 제품에서 숯 성분을 강조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도 화장품 시장은 구매력 증가, 인플루언서 영향력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소비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성능과 성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으며, 유기농·친환경 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18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