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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 대체투자부문 신설
Writer Admin Date 2019-12-24 11:00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대체투자(AI)부문을 신설한다. 미국법인 대표이사인 이덕청 부사장이 초대 AI부문 대표로 임명됐다. 인도법인은 AI부문을 중심으로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에서 나아가 부동산과 인프라까지 투자 보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인도법인에 AI부문을 새로 만들고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이덕청 부사장을 인도법인 AI부문 대표로 발령했다. 조만간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AI부문은 향후 현지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을 발굴해 운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도법인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등 계열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법인은 올해 지주사를 설립한 뒤 지난달 말 지주사 전환 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지주사 산하 계열사를 추가 설립해 자산운용업 밖으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12201350031520102759&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