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세계적 헤지펀드들 중국 버리고 인도·일본으로 간다
Writer Admin Date 2019-06-12 11:02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자 세계적 헤지펀드들이 중국을 버리고 인도와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현재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연례 투자 컨퍼런스인 '숀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는 헤지펀드 매니저 중 중국 주식을 선택한 매니저는 딱 두 명이다. 그 마저도 한 명은 숏 포지션(매도)에 베팅한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세계적 헤지펀드들이 중국에서 발을 빼고 있는 것. 미국이 중국에 무차별 관세를 부과해 중국에서 생산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다국적기업들이 앞다투어 탈중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당분간 중국의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보고 중국에 대한 포지션을 대거 줄이고 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01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