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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흥국 인도·베트남 순으로 좋다
Writer Admin Date 2019-05-27 09:35

하나금융투자는 27일 하반기 신흥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중 무역분쟁 재협상에 관한 낙관론이 부각된다면 하반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국가로 베트남과 인도를 꼽았다.  

김경환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으나 신흥국 통화와 재정정책 여력이 남아 있어 중국 정부가 신흥국에 대한 현 수준의 부양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전면전까지 확대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신흥국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진단이다. 인도와 베트남 등 내수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추가 자금 유입이 진행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재선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을 우회적으로 선회할 수 있는 '그레이 존'에 머무는 국가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52702109932049002&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