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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폭염, LG전자가 식힌다
Writer Admin Date 2019-05-15 09:43

급성장하는 인도 에어컨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뉴델리를 비롯한 인도 대다수 지역은 38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등 무더위가 극심해지고 있지만 에어컨 보급률은 5~6%에 불과하다. 업계는 올해 인도 에어컨 시장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인도 에어컨 시장은 LG전자와 타타그룹 계열 볼타스가 이끌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일본 다이킨, 중국 하이얼 등 20개 이상 업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인버터 에어컨 시장에서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 분야에서 전년(2017년) 대비 28% 성장한 약 38% 점유율을 차지했다.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19051413514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