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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논` 인도 판매 개시… 러·남미 상륙 준비
Writer Admin Date 2019-05-09 11:30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지난달 '슈가논'의 인도 판매 개시로 당뇨병치료제 신약의 첫 수출을 성사시킨데 이어 러시아, 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인구 고령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맞춰, 자체개발 당뇨병 신약으로 수출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은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26호 신약으로 허가 받아 2016년 3월 국내에 발매한 제품이다. DPP-4저해제 중에서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신약으로, 지난해 46억9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이 제품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그동안 슈가논의 해외 판로 개척에 공을 들여왔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52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