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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요금 올린 넷플릭스, 인도선 `반값 요금제` 도입
Writer Admin Date 2019-03-27 17:59

최근 미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큰 폭의 요금인상을 단행한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인도에서는 반대로 `반값 요금제`를 도입했다.

인터넷 데이터 사용자가 급증하지만, 여전히 저소득층이 많은 인도의 현실을 고려해 가입자 수를 늘리려는 넷플릭스의 파격 마케팅 전략이다.

27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월 250루피(약 4천100원)짜리 요금제를 시범 출시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인도에서 사용 기기 수와 화질 수준 등에 따라 500루피(약 8천200원), 650루피(약 1만700원), 800루피(약 1만3천200원) 등 세 종류의 요금제를 운용한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8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