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포스트차이나 '인도'서 역대급 성장세 | Writer | Admin | Date | 2018-12-14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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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최근 몇 년 새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신흥시장은 바로 '인도'다. 경영환경 악화로 탈중국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올해 인도 노이다 신공장을 준공했고, 현대차는 인도에서 3년 연속 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제조업체 외에도 IT 부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장기 성장성이 그만큼 높다는 관측에 따라서다. LG전자 해외 판매법인 중 올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순이익을 안겨준 곳도 다름 아닌 인도법인이었다. LG전자가 글로벌 각지에 별도로 설립해둔 법인들의 수익을 국가별로 합산해 보면 중국법인 수익이 단연 앞선다. 하지만 단일 판매법인으로만 보면 인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줬다. 인도법인은 앞으로도 LG전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 인도 생산·판매 법인(LG Electronics India Pvt, LGEIL)은 올 들어 3분기까지 1997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2004억원) 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준이나, 이 기간 LG전자 해외 판매법인들이 기록한 수익과 비교해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의 순이익이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재무구조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올 9월 말 연결기준 LGEIL의 자산총계는 1조818억원, 부채총계는 5022억원으로 86.7%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부채비율이 151.8%대에 달했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재무구조 개선 양상이 급속도로 나타났다. LGEIL의 재무구조 개선은 모기업 LG전자의 추가 자금 지원에 따라 이뤄진 일이 아니다. 올해 들어 그만큼 높은 수준의 순이익을 이어갔고, 이를 기반으로 유입된 자금을 차입금 감축에 지속해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1300억원 가깝게 줄었다는 점을 봤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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