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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7차 개선협상’ 개최
Writer Admin Date 2018-12-11 09:31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7차 개선협상이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인도 측은 산제이 차드하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또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2016년 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6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7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한 바 있다.

제7차 개선협상에서는 조기성과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은 양국 잔여 관심품목 및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인 점을 감안해 이번 협상을 계기로 양국 무역·투자 확대 및 산업협력 프로젝트 등 양국 협력 기반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개선할 방침이다.

출처: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47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