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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무역협회와 中企 인도·동남아 진출 지원 협약
Writer Admin Date 2018-07-19 11:11


 

우리은행은 한국무역협회(무협)와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와 동남아 진출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남방지역 진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무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영주 무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협 회원사가 해외에 진출할 경우 양 기관은 인도와 동남아의 네트워크·사무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우리은행은 무협 회원사에게 해외 여신·수신 상품 금리를 우대하고 외환 등 현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캄보디아 WB파이낸스 인수 등으로 국내 최다인 41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의 주요 진출 국가인 인도와 동남아지역에 354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국내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와 동남아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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