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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한-인도교류협회'를 창립했다.

한-인도교류협회는 28일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에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인도 시장 판로개척, 양 측 지방정부 우호도시 협약 추진 등 민간 외교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안양지역 대학과 인도 네루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도는 13억 명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제1의 신흥시장"이라며 "인도와의 민간외교 강화를 위해 경제인을 중심으로 한-인도교류협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9/0200000000AKR20170629168600061.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