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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온라인 시장 성장세 '쑥쑥'
Writer Admin Date 2017-06-27 13:18

인도 소비자들이 온라인 소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코트라 방갈로르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온라인 쇼핑몰 2위 업체인 아마존 인디아는 최근 온오프라인 식품 소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에서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주로 전개하던 빅 바킷, 그로퍼스도 조만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온라인 쇼핑몰 1인당 지출액은 지난해 1117루피로 2014 508루피에서 2배로 성장했다. 인터넷 인프라의 개선, 인터넷 사용자 증가, 스마트폰 보급 증가, 디지털 페이에 대한 친숙도 향상으로 도시뿐 아니라 농촌 등에서도 온라인 쇼핑족이 늘고 있다.

 

인터넷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동영상 서비스 시장도 크는 추세다. NASSCOM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인도의 모바일 동영상 수요는 매년 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가 본격 진출하면서 수요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인도 직구(Dropship) 모델을 통한 진출도 권유할 만하다"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로 자사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노출시킬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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