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인도, 인터넷•핸드폰 보급률 증가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 Writer | Admin | Date | 2017-06-23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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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 제품 절반 이상 전자제품, 젊은 층 주 이뤄
때와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전자상거래가 인도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쇼핑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의 성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뭄바이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 휴대전화 보급률 증가, 온라인 결제 인프라 확산에 힘입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전 세계적으로 평균 약 16% 성장한데 비해, 인도는 68% 성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제품은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전자제품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패션 및 의류관련 제품, 유아용품, 미용용품, 가구 등이 각각 12%, 서적이 7%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별로 분석하면 남성이 65%로 여성보다 훨씬 많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6~35세의 인구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18~25세가 38%로 대체로 젊은 층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련 업계는 이러한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은 3억7천500만 명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뿐 아니라 2억2천만 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영향을 보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거래에 있어 여전히 결제는 현금 지불로 이뤄지는 것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의 특징이다. 현금지불비율은 45%로 신용카드 16%, 데빗카드 21%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온라인 소매사이트는 Flipkart, Snapdeal, Amazon India 등 대형 소매온라인 유통회사가 전체 시장의 약 8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KOTRA 뭄바이 무역관 측은 “인도의 경우 우편통신판매, 홈쇼핑 등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을 경험하면서, 전자상거래의 대부분이 모바일 환경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은 주로 인도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소매업체의 벤더등록에 집중하고 있으나 스마트폰에서 앱을 활용한 쇼핑 인터페이스 제공, 홍채 인식을 활용한 대금 결제 등 보다 다양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음에 주목해 이를 인도 시장 진출에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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