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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재생에너지 진출 유망한 인도 차티스가르州
Writer Admin Date 2017-06-02 10:59

인도 차티스가르는 2000 11월에 분리독립한 중부지역의 신생주로 주 전체의 44%가 산림지역으로 석탄, 철강 등 각종 광물자원이 풍부한 자원의 보고다. 우리나라에는 두산중공업이 차티스가르 주도인 라이푸르에 1조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EPC 방식으로 수주하면서 알려졌다.

 

인도 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산업발전을 하고 있는 차티스가르는 인도 내에서비즈니스 친화 도시’ 4위에 오르는 등 가장 선호되는 투자지역중 하나로 IT, 신재생에너지, 식품가공분야에 대한 투자 진출이 유망하다.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재정관리 최우수 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재정 상태를 바탕으로 많은 민관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한국기업에 좋은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만 싱 주총리의 최대 역점사업인 새 주수도 건설 프로젝트나야 라이푸르 스마트시티는 인도 최초의 그린필드형 스마트시티 조성 프로젝트로서 앞선 스마트시티 개발경험과 선진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KOTRA는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인도 차티스가르주() 투자환경 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회 30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개최했다. 라만 싱(Dr, Raman singh) 차티스가르주 총리를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초청, 지역 사업환경 및 주정부 산업정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연사로 참석한 라만 싱 주총리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3선 연임에 성공한 인도 최장수 주총리이자 인도 집권당 BJP의 중진 인사로, 모디 총리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 이후 열린 일대일 상담에서는 인도기업 9 개사가 설명회 참가기업들을 만나 태양전지, LED 전기제품, 식품가공 등 중점 유치분야에 대한 추가상담을 진행했다. 차티스가르 정부단 역시 별도로 국내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하는 등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인도는 연 7%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하며차티스가르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기업친화적인 사업환경을 바탕으로 인도 내에서 떠오르는 신흥 개발지역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kidd.co.kr/news/19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