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이번엔 인도' 전남대 해외유학생 유치 다변화
Writer Admin Date 2017-05-26 10:07

해외 유학생 유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인도와의 유학생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인도 비다야 비카스 인스티튜트(Vidaya Vikas Educational Institute), 베트리 비카스 인스티튜트(Vetri Vikas Educational Institute)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학교에서 허민·이식 두 부총장과 인도 측에서 고쿨라 크리시나 하리(Kokula Krishna Hari K) ASDF 사무총장과 구나세가란 (Gunasegaran Sengodan) 비다야비카스 교육재단 설립자 겸 이사장이 참석,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교원 등 교류, 공동학위 및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인도 비다야 비카스 인스티튜트는 현재 2개의 단과대학을 포함한 총 17개의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재단이며,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재단 내 교육대학, 공과대학과의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다.

 

허민 부총장(광주)은 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이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인도의 학생들이 전남대학교에서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식 부총장(여수) "오늘의 협약식이 양국의 교육분야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7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