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인도펀드 수익률 1분기 13%'1위'…러시아펀드는 '곤두박질' | Writer | Admin | Date | 2017-04-14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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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지표 회복 모디 총리 속한 당이 주의회 선거 승리 영향" "러시아펀드 수익률 -0.63% '꼴찌'…유일하게 마이너스"
해외 주식형 펀드를 20개 지역·국가별로 비교해 본 결과 지난 1분기 인도 펀드가 13% 가까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러시아 펀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15.48%)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띠었으나 곤두박질친 것이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펀드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올 1분 수익률은 5.94%로 집계됐다.
또 이들 해외 주식형 펀드를 투자 대상
지역·국가별로 20종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인도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2.91%로 집계,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는 전년 1분기의
-5.88%, 작년 4분기의 -1.69%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지난
1분기 말 인도 펀드 설정액은 4717억원으로 석 달 동안 1021억원 늘었다.
에프앤가이드 이경미 연구원은 "인도 센섹스(SENSEX) 증시는 지난해 통화 개혁 이후
주요 경제지표가 회복되고 모디 총리가 속한 인도국민당이 주의회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1분기 동안 11.24% 상승해 해당 지역 펀드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인도펀드에 이어 중남미 펀드의 수익률이 10.97%로 뒤를 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 반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다음으로는 ▲친디아(중국+인도) 10.55% ▲중화권 8.94% ▲브릭스 7.16% ▲브라질 6.90% ▲중국 6.80%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5.96% ▲유럽 5.69% ▲글로벌이머징 5.48% ▲글로벌 4.89% ▲아시아태평양 4.65% ▲북미4.54% ▲신흥아시아 4.43% ▲베트남 3.61%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2.83% ▲신흥유럽 1.31% ▲중동아프리카 0.86% ▲일본 0.40% ▲러시아 -0.63% 등 순이었다.
이밖에 올 1분기 20개 펀드 중 러시아 펀드 수익률이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 작년 4분기에 15.4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12_0014826158&cID=10404&pID=1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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