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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수출 효자 종목 되나…인도에 100문 수출
Writer Admin Date 2017-04-07 15:32

한화테크윈이 인도에 K9 자주포를 수출한다. 이로써 K9자주포 수출은 지난 2001년 터키, 2014년 폴란드, 지난달 핀란드에 이어 네 번째다.

 

인도 언론과 영국 군사전문지 IHS제인스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달 29일 한화테크윈의K9자주포 개량형 ‘바지라(천둥)’ 100문을 도입하기로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420억 루피(한화기준 약 7228억원)다.

 

이번 계약은 한화테크윈과 인도 중공업업체인 L&T(Larsen & Toubro)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인도 정부의 승인을 얻어낸 것이다.

 

한편, K9 자주포를 구매한 인도는 국방구매절차(DPP)를 적용해 L&T가 자주포를 생산하며 전체 부품의 50%는 인도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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