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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비스업 PMI 50.3…4개월 만에 경기 확장세
Writer Admin Date 2017-03-06 19:40

지난해 11월 단행된 화폐 개혁으로 위축됐던 인도 서비스업 경기가 4개월 만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의 2월 닛케이·마킷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0.3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넘었다.

 

인도의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10 54.5였지만, 그 다음 달 8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시중 유통 현금의 86%를 차지하는 500루피(8500)·1천 루피 지폐를 일시에 사용 중단하고 새 지폐로 바꾼다고 발표하면서 11월에는 3년 만에 최저인 46.7로 추락하는 등 급격한 경기 위축세를 보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04/0200000000AKR2017030404260007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