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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 인도서 260만 달러 수주
Writer Admin Date 2017-02-23 09:15

인도를 방문 중인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단장 이창희)은 첸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111, 346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첸나이는 인도양에 접해 있는 항구도시로 인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인도의 디트로이트라 불리는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서 1996년 현대자동차가 공장을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등 300여 개 제조업 위주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26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중국에 이어 면화 생산 2위인 인도에서 차별화된 진주실크 제품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진주실크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각인시켰다. 중국에 이어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인도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은 기계·농산물·실크 등 진주시 주력 상품을 타깃으로 한 종합무역 사절단의 구성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출상담회가 열린 지난 17일 이창희 진주시장은 첸나이에 있는 오토모티사 대표이자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 중인 권영대 씨를 인도 지역의 진주시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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