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제조업,인도*인니 공략으로 불황 타개
Writer Admin Date 2017-02-20 13:59

{앵커: 국내 조선업 몰락과 한진해운 파산,그리고 경기불황으로 무엇보다 관련 제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대표적 조선기자재 생산회사입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조선경기 불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바로 인도입니다.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면적이 세계 7위로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놓고 최근 약 8%대의 성장을 하고 있는 곳이 인도시장입니다."}

 

13억 인도시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양국의 경제교류 거점 역할을 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 센터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진출과 상품판매 계약을 진행합니다.

 

{비크람 도래스와미/주한 인도대사/"취업,기술,기업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한국 기업을 인도로,인도 기업을 한국으로 진출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

 

부산시는 인도네시아를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수라바야 지역에 부산조선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무역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산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이시완 부산시 아시아통상팀장 /"(인도네시아는)약 만7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선만 8km입니다. 건조 이외에도 수리조선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 부산 신발산업도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 협력해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이 넥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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