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대구시, 13억 거대시장 '인도 교류' 본격화
Writer Admin Date 2017-01-24 16:14

대구시가 대표적 신흥 경제성장국 인도 교류를 본격화 한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인도 최대 국경절인인도공화국의 날행사를 주한 인도대사관과 공동 개최하고, 경제 및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다.

 

대구시의 인도,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권 국가 중심 교류 강화 차원이다. 대구시는 그간 이들 국가와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경제적 교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13억 인구에 연간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IT산업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대구의 250여개 기업이 연간 23000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 멕시코에 이어 6번째 국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우선 25일 인도 최대 국경일의 하나인 제68인도공화국의 날기념행사를 주한 인도 대사관과 대구에서 공동 개최하고 향후 경제 및 문화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

 

치맥축제에도 인도 참석자를 초대하고, 대구시에서 인도축제 개최를 위해 주한 인도대사관과 협력키로 했으며, 양국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 공화국의 날 1950 1 26일에 인도 헌법이 공표되고 공화국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의 전반적인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인도와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인도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는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28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