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신한인도파이낸스,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업 한다
Writer Admin Date 2016-12-29 10:26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에서는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은 것 처음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12 1일에 신한인도파이낸스 현지 법인을 출범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내년 1월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작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계열사 인프라와 임직원을 모집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현지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전개하는 등 사업 초기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FAN’ 개발을 완료해 모바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전략적 협약을 맺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위성호(사진) 신한카드 사장은해외카드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현지 인도네시아 당국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국내 금융당국의 측면 지원, 살림그룹과의 파트너쉽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A21&newsid=01705606612883112&DCD=A00102&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