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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내은행 최초 인도에 환 리스크 관리 전문 트레이딩 센터 출범
Writer Admin Date 2016-12-12 15:10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으로서는 최초로 인도에 환 리스크 관리 전문 트레이딩 센터를 출범시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 이하 GTC)를 인도 뭄바이에서 출범했다.

 

인도에 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트레이딩 센터를 출범한 것은 국내 은행권 사상 처음이다.

 

신한은행 GTC는 본점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업계 최고 수준의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인도 루피화(INR) 전문 트레이더들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규모가 커지고 현지 통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환 위험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신한은행 GTC가 인도 진출 기업들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인도 GT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만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GTC 출범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인도에서 10월 초 개최한환 전망 세미나에 참여한 70여 개 기업들이 GTC가 제공할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신한은행의 차별화 된 환 리스크 관리 서비스가 인도 진출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21200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