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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가폰 시장 노리는 삼성, 갤S7엣지 블루 코랄 출시
Writer Admin Date 2016-12-09 10:02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 코랄 모델을 국내에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모델을 인도에도 출시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하반기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을 이끌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부재인 상황이고, 인도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점유율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신 샘모바일은 7(현지시각) 갤럭시S7엣지 블루 코랄 모델이 인도에서 출시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갤럭시S7엣지 블루 코랄 모델은 미국과 국내 등 몇 개의 나라에서만 먼저 출시됐다. 블루코랄 색상은 갤럭시S7이 아닌 갤럭시S7엣지에만 도입된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AP나 램 등 성능은 같은데, S7엣지만 양 모서리에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갤럭시노트7이 엣지 디자인을 적용한 단일로만 출시됐기 때문에 노트7과 디자인과 성능이 가장 비슷한 모델은 갤럭시S7엣지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 인도 내 스마트폰 출하량 부문에서 66%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시장의 10월 스마트폰 출하 대수에서 애플이 66%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위는 삼성전자로 23%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3위는 10%의 구글이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인도시장의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