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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료관광 규모, 2020년까지 80억불 성장 전망
Writer Admin Date 2016-12-07 13:06

○ 인도산업연맹(CII)은 인도의 의료관광 산업이 2020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 8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인도 의료관광 산업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메디컬 비자(M비자)를 발급하고 있음

- 2000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인도의 의약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은 145억 달러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분야 중 6번째로 높은 순위 기록

 

○ 인도 방문 의료관광객 현황

- 연간 인도 방문 외국인 환자 수는 약 40만 명으로, 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국가들과 재외 거주 인도인(NRI)들이 큰 부분을 차지함

- 최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단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인근 국가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임

 

○ 뛰어난 병원 인프라와 낮은 치료비는 환자 유치에서 강점으로 작용

- 인도는 첨단 기술을 갖춘 민간 사설 병원의 증가로, 인접 국가들에 비해 뛰어난 의료 수준을 보유

- 심장 진료, 종양 진료, 장기 이식, 치아교정 분야에서 다수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음

- 저렴한 병원비는 의료관광 유치의 핵심 요소이며, 심장 진료의 경우 미국의 10% 가격에 불과함

 

○ 의료관광 방문객 데이터 수집을 통해, 해당분야 집중 육성 전망

- 인도 정부는 350여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국가 서비스업 데이터에 포함하여 의료관광 성장률을 측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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