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스
블랙록 "내년 인도네시아•인도에 투자하라" | Writer | Admin | Date | 2016-11-29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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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내년 아시아 주식시장 중에서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투자 매력이 가장 높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채권시장은 펀더멘털이 견조하지만 미국 금리 향방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앤드류 스완 블랙록 아시아 주식운용팀 총괄은 '블랙록 2017년 아시아 투자 전망'에서 "미국 달러 강세가 단기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이 의미 있는 수준의 금리 인상은 하기 어렵다"며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주식시장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거시경제지표가 안정적이고 명목 GDP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다. 운용팀은 에너지, 소재 등 국유기업 중심의 '구 경제(Old Economy)'와 인터넷, 헬스케어 등 '신 경제(New Economy)' 및 소비재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선 마카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테크 및 스마트폰 섹터, 한국·대만에 대한 비중축소 전략은 유효했다고 판단했다. 대만의 경우 해당 섹터의 비중 축소에 따라 시장 비중을 줄이면서도 틈새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여겨지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선별적 투자를 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올해 초 일본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금융산업이 피해를 입었으나 조정이 지나쳤다고 판단했다. 다만 비우호적인 환율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운용팀은 일본 현지 상황에 초점을 맞춰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노동시장 경색으로 수혜를 입을 종목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회사채 시장의 경우 펀더멘털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금리의 향방을 고려할 때 미국 정책의 보다 명확한 그림이 나올 때까지 단기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라지 세스(Neeraj Seth) 블랙록 아시아 크레딧 채권운용 총괄은 "아시아 크레딧은 견실한 여건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폴트 위험은 내년에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구고령화와 아시아 및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정적 인컴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아시아 크레딧에 대한 수요는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정책 움직임과 달러 강세는 신흥국 시장의 자본유출 압력을 키울 수 있다. 그는 "현지통화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기회 포착 측면에서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거시경제 안정성과 추가 통화 완화가능성이 있는 시장을 선호한다"고 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2815581628227&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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