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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강그룹, 전기차 사업 본격 나선다
Writer Admin Date 2016-11-28 15:16

인도의 오염의 가장 큰 해결책으로 전기차가 등장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오염국가다. 미국-중국에 이어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국가인 인도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았다. 바로 전기자동차 개발이다.

 

인도 굴지의 철강기업인 JSW그룹은 인도 오염물질 배출 문제 해결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차 사업에 뛰어 들겠다고 선언했다.

 

마힌드라 그룹 등 자동차 메이커를 보유한 인도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하지 않다. 그러나 테슬라 모델 3가 인도에도 판매될 것이라고 확정되면서 점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를 제외하고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 여력이 많지 않은 가운데 JSW그룹도 전기차를 통해 자동차 관련 사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JSW그룹은 테슬라에 방문해 전기차 사업에 관한 여러가지 논의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들은 현재 2만 대 정도 보급되어 있는 인도의 전기차의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자동차 메이커가 제조 및 판매에 나서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JSW그룹이 테슬라와 함께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들게 되면 오는 2020년까지 700만 대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오염물질 배출 뿐만 아니라 인구도 약 12억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 따라서 인도에 전기차 보급이 시작된다면 새로운 사업으로 등장할 수 있다.

 

결국 인도의 전기차 시장에 JSW그룹이 나서게 된다면 큰 경쟁없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을 찾게 된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543471